2012 제 7회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예선 후기

 역시 매년마다 개최되는 중/고등학생 대상 해킹방어대회인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가 올해에도 개최되었습니다.

겁나 오래된줄 알았는데 아직 7회밖에 안됬었다니 의외네요 ㄷㄷ

이번에도 예선과 본선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예선 최종순위가 상위 20명에 든 사람들은 10월 19일에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세미나실에서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방식이죠. 9월 2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시간 동안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예선전이 진행되었는데, 시작전엔 다른 대회에 비해선 매우 짧은 예선대회 시간이라 걱정했지만 시간에 맞게 문제 난이도 배정이 되있었습니다 ㅋㅋ 예선 대회에선 웹, 포너블, 네트워크, 리버싱, 검색, 게싱등의 분야에서 총 11문제를 한 번에 오픈하고 풀이를 진행하는 병렬식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포너블 문제가 있긴했지만 낮은 난이도인데다가 하나뿐이라서 아쉬웠네요 ..ㅋㅋ 본선 포너블 문제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 서버가 좀 오랫동안 죽어서 문제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문제 풀이를 진행하지 못했던 점입니다 .. 매년있는 문제인만큼 다음부턴 더욱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것 말곤 큰 문제없이 예선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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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11시간의 경쟁을 통해 위에 나와있는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었고 저는 5등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됬습니다 ㅋㅋ 작년엔 못 갔었는데 올해엔 가게되서 기분좋네요. 본선 진출하신분들 중 대회파괴왕들이 워낙 많아서 걱정되긴하지만 -_-...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